자세히보기
320x100
320x100
SMALL

취 미 목 공 119

보루방/드릴프레스의 파손된 레버를 만들자!

중고로 산 용수 보루방 YSDM-200에 몇 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야심차게 글을 써 내려가 봅니다. 우선은 단수 조절을 위한 모터의 위치 조절 레버의 파손과 척의 깊이를 조절하는 볼트 레버는 분실되어 없는 상태라는 걸 제품 받고 나서 알았습니다. 그 외에 문제는 다 해결해서 아주 기가 막히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볼트는 동일한 사이즈이며, 손으로 돌리기 편하도록 처음에는 레진을 굳혀서 그럴듯하게 만들어보려 하였으나 배합비가 잘못됐는지 레진이 굳질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레진에 담긴 볼트를 깨끗이 닦아서 버리는 플라스틱 벙 뚜껑을 활용하여 레버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벙 뚜껑과 글루건만 있으면 준비 끝입니다. 괜히 시간 만들여서 어중간하게 만드느니, 자연친화적으로 플라스틱을..

취 미 목 공 2022.07.18

용수 드릴 프레스(Drill Press)/보루방 YSDM-200 중고 구매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보루방 즉, 드릴 프레스를 살지, 말지 고민한 지 1년의 고민 끝에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민한 이유는, 지갑의 여유와 다양한 제품들 중에 내가 사용하는 목적에 맞는 제품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드릴 프레스는 싸고 좋은 제품은 없다고 감히 판단해 봅니다. 정정하자면 가격 대비 쓸만하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비싸다고 무조건 만족스럽지도 않습니다. 예로, "이 가격이면 다른 제품 사겠다"라든지, / "이 가격에 이런 기능도 없나??" 등등... 처음에는 용수 보루방 YSDM-100을 고민하였습니다. 가격도 10만 원대 중, 후반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리뷰를 보던 중에 힘이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그보다..

취 미 목 공 2022.07.04

개인 목공 작업실 22년 7월초 근황

요즘은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실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집진기 상부 집진포를 말끔히 청소하고 싶은데 어떻게 분리하는지 모르겠네요... 제조사가 망했는지 나오지가 않아서 하나씩 찾아보느라 여러모로 번거롭습니다. 최근 지름 100mm의 공업용 호스를 구해왔습니다.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그래서 별명을 아나콘다라고 지어줍니다. 뭘 이렇게 더럽게 연결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초초초초~!!! 가성비의 구성으로 했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현재 여기에서 비용이 든 건 PVC T관 연결부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쓰고 남은 것 재활용 또는 주워온 것으로만 제작하였습니다. 굵은 호스는 청소나 후드의 역할이고, 은박 자바라는 기기에 직접 ..

취 미 목 공 2022.07.04

거침없는 폭풍 장마 그리고 나의 작업실 #6월의 마지막

나의 소중한 취미생활이 이루어지는 작업실 바닥에 물이 찼다는 건물주님의 호출로 퇴근 후에 시속 80Km의 거침없는 질주로 잽싸게 작업실로 향합니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명언을 되새기며 작업실 후문으로 향합니다. 거침없이 쏟아진 폭우로 인해 감나무의 낙엽과 자잘한 흙들이 배수구를 막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철사를 감아 배수구에 슬쩍 넣어놔서 많은 낙엽이 들어가지는 않고 걸러지지만, 진흙과 같이 뭉쳐진 흙들이 빗물을 막아 놓는게 문제였습니다. 빗물이 작업실 내부로 들어오더라도 빠져나갈 곳은 많고, 장비도 바닥에 널려있는 게 없어서 딱히 피해본 사항은 없습니다. 오히려 시멘트 바닥 청소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배수구에 끼워놓은 굵은 철사 뭉치를 드러내어 낙엽과 진흙들을 말끔히 청소해 줍니다. 처음 작..

취 미 목 공 2022.07.04

집진기 하부 비닐/망/자루/마대 선택 저렴하게 해결!!!!

요 며칠 동안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새로 들인 집진기의 하부 마대가 없어서 임의로 큰 비닐을 감아주었는데, 옆구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어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우선은 스탠 밴드 650파이 하나 사서 짱짱하게 고정시켜주었지만 비닐이 터지면 사용할 비닐이 없다는 게 불안요소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마대, 자루, 지닐 등의 제품들을 찾아보게 보게 되었는데 실제 600mm보다 좀 더 여유 있게 610mm 이상이면 좋을 것입니다. 자루로 따지면, 폭이 958mm이니까, 폭은 1,000mm의 비닐을 써야 알맞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롤 비닐 중에 통 비닐 타입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필요한 만큼 잘랐을 수 있고, 교체도 쉽고, 눈에도 잘 보이고... 하지만!!!! 저의 ..

취 미 목 공 2022.06.30

산업용 집진기 호스 분배하기 Round 1.

https://youtu.be/YaqU8knd_C0 산업용 집진기 호스 분배하기 Round 1. 집진기가 완벽하게 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호스를 분배해보려 합니다. 아래처럼 하는 게 취미 목공 하시는 분들의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주 냉혹하고 냉정합니다. 그리고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주변에 보이는 것들로 최대한 근접한 성능으로 인간미 넘치게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사용하는 집진기의 집진구 지름 210mm는 사용하지 않는 용기 뚜껑으로 해결하였고, 이어져 나오는 부분은 쓰고 남은 타포린 150mm로 연결했습니다. 그다음 PVC T관 125 규격(외경 150mm)을 근처 철물점에서 사 와 이어줍니다. 150mm로 원으로 잘라두고 버리려고 한 합판에 35mm와 75mm로 각각 뚫어주고 이전 사용..

취 미 목 공 2022.06.20

집진기로 인한 작업실 강제 청소 타임~!!

작업실 1차 청소를 마치고, 실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이게 아니야!!!! 라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어차피 새로 들인 집진기는 좁은 작업실 어디에 놔두어도 울리는 소음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한번 뒤집어까 재낍니다. https://youtu.be/wogpQRN6PwQ 자투리 자재와 테이블 밑에 보관하였던 것들을 선반을 만들어서 위로 올려주고, 수납하는 공간에 최대한 말끔하게 놔두었습니다. 요즘은 이 작은 공간에 최대한 먼지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시로코 팬도 달아서 후드로 사용 중이고, 집진기도 있는데 뭔가 더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 적인 욕심인가 봅니다. 작년 이맘이었네요~ 나만의 작업실 공간을 만들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병행해 나아간 지..

취 미 목 공 2022.06.12
320x100
320x100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