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게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저는 마킹할 때 아직까지는 팬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킹을 반대편에도 동일하게 해 줘야 할 때, 더 쉽게 마킹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계획하지 않았던 아이디어가 떠 올랐습니다.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마킹 가이드 툴'이라고 스스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https://youtu.be/N5oYwHWkqkg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5도로 목재를 켜주고 가운데 부분이 슬라이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오늘도 역시나 재단된 목재들을 타카로 타카 타카! 고정을 해줍니다. 간단하게 결과물을 사용해 보자면, 이렇게 잡아서 선을 그어주는 마킹 가이드가 되는 도구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너무 밋밋하겠죠 오오오오?..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작업실 청소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평이 맞지 않거나 갈라진 목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했던 기간들을 생각하며 이대로 처분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생각을 하며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던 중에 가장 적합한 물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탁상 바이스'입니다. COME ON!! YO! https://youtu.be/hme3SzijhDQ 목공용 바이스 DIY 처음에는 바이스 만드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철물점에서 살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길이가 긴 볼트, 와셔, 육각 너트, 연장 너트, 볼트 캡… …(생각보다 많군요..) 철물점에 사이즈를 하나하나 맞춰가던 중에 신박한 녀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오~!!!..

작업실 문 앞에 가을 막바지에 떨어진 낙엽이 한가득입니다. 매년 행사와 같이 치워주도록 합니다. 이 정도는 떨어지고, 쌓여줘야 낙엽 치우는 맛이 납니다. 저는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은 '낙엽 사냥꾼'이라고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이이잇!!! 뭐... 이런 것도 올리느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에서 유튜브나 보는 게으름을 피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뒤에서 비추니 사진 찍는 저의 모습이 담겨 버렸네요... 신비주의가 조금은 밝혀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보이는 낙엽들은 얼어서 잘 떨어지지 않아서 남아있는 부분입니다. 낙엽이 가벼워서 그런지 큰 포대에 가득 채워도 많이 무겁지는 않습니다. 1시간 정도의 작업만드로도 오늘 하루가 의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전에 잘라놓은 집성된 합판으로 '태논 지그(Tenon Jig)' or '스플라인 지그(Spline Jig)'를 만들어 봅니다. 이 툴의 장점은 위에 언급했듯이 암 장부, 숫 장부 제작이 가능한 '태논 지그' 역할과 홈을 파서 그 사이에 얇은 목재를 끼워 고정/결합하여 튼튼하게 만드는 '스플라인 지그'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둘 다 목재를 튼튼하게 고정하는 역할입니다. 또한 테이블쏘 조 깃대의 움직임에 따라서 위치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도구를 만들어서 쓰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는 그게 가장 좋은 지그 이기도 하고요, 실제 사용에 큰 도움이 될..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급하게 제품을 진열해야 하는 일이 생겨서 외근 처리하고 작업실로 향합니다. 취미가 아닌 일로 왔기에 사진으로만 남깁니다. 제품을 끼울 공간 그리고 라벨을 붙일 공간 위한 거치대 제작입니다. 동일한 파트를 여러 개 만들어야 할 경우는 아래처럼 하나만 작업해서 재단하면 됩니다. 각각의 거치대 타입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수성 화이트 페인트로 1차 붓으로 칠해줍니다. 건조 후에 2차 붓으로 칠합니다. 겨울이라 건조 속도가 늦습니다. 난방기 하나 놔드려야겠습니다. 소소하게 도장작업을 위해 작은 건조기를 들여놓았는데, 작은 건조기에 넣으니 딱! 맞게 들어가네요^^ WOW 엑설런트! 드디어 2022년의 하루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엄청난 계획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 첫 시작을 의미 ..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취목을 함에 있어서 필수품인 '도웰 포인트' 사용에 대해서 제품을 공유해 드리고자 영상과 글을 올려봅니다. https://youtu.be/zJVu79ESF8U 도웰 포인트 목재를 가장 바르게 집성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도웰 포인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처럼 꼭 중앙이 아니더라도 처음 홈을 뚫은 위치대로 스폿을 찍어 줄 수 있는 툴로써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목공용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것조차도 귀찮다고 생각해서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고 스케치도 해보고 했지만, 결국은 도웰 포인트만큼의 정교함을 따라올 제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많은 경험을 해보지 않아서 이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본드가 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모게'입니다. 목재 결합을 위해서 목다보나 비스킷, 도미노와 같은 부자재를 활용합니다. 저는 제 기준에서 목다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그에 맞는 툴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https://youtu.be/gvIbC2BwZfc 목다보 집성 지그 각 용도를 구성할 수 있는 홀을 타공해 줍니다. 그리고 트리머 테이블로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는 부분을 제작하기 위해 홈을 파줍니다. 실제로 이 테이블이 유용하긴 하지만 부족함이 많아서 새로 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처럼 각 파트를 연결한 제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양 사이드의 목다보를 활용해서 정 가운데에 8mm의 타공을 진행합니다. 그 후에 목다보를 끼우고 두 개의 폭에 맞춰 마킹을 해줍니다. 마킹을 해준 상태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