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게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합판으로 실크스크린용 프레임만 만들어 놓고 이번에는 다음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guKkuT5IKgQ 실크 망(샤)은 250 매쉬로 작업을 합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망은 250 매쉬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려고 하는 목적에는 맞는 매쉬입니다. (로고 또는 마크 인쇄 용도) 일자 핀의 에어타카밖에 없어서 손 타카를 사용해서 꼼꼼하게 당겨주면서 타카를 박아줍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렇게 작업을 할 수도 있구나" 정도로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카 자국이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감광액을 바를 부분이 평평함을 유지한다면 성공적인 작업입니다. 원래는 투명을 쓰지는 않지만 나름 더 신경 쓴다고 ..

안녕하세요! '아모게'입니다. 오늘은 퀵슈/플레이트의 실리콘 몰드에 레진을 부어서 모형을 복제해 보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를 한 사례이지만, 실험을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실패 또한 경험이라는 마음으로 공유해 드리고자 영상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iA4kQi-XYXU 주제:경화제 비율이 1:1인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20초 이내로 섞어주어야 할 정도로 경화 속도가 빠른 제품입니다. 반응 시에 고온이 발생하고 화학약품의 냄새가 나서 장갑과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실외에 오래 두어서 인지, 온도 차이가 심해서 인지 기포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전에 사용했을 때는 이 정도의 과함은 아니었는데... 세상일이 제 몸처럼 움직여 주지 않네요... 이..

안녕하세요^^ '아모게'입니다. 이전에 구매했던 신비로운 클램프를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각 프레임이나 직각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에 임시로 고정하는 장치(?) 코너 메이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cDbgbX40HNs 코너 메이트 (CORNER MATE) 4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필요에 따라서 클램프와 같이 임시로 고정을 도와주는 툴입니다. 아래처럼 직각으로 임시 고정해 주고 피스로 고정해 줄 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임 안에 칸막이와 같이 만들어 줄 때도 잡아놓고 위치와 사이즈를 잡아넣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작은 각재로 잡아 보았지만, 쓰시는 용도에 따라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합판이나 25mm 이내의 두께를 가진 합판이나 목재는 무..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실제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역할을 하는 스플라인 지그(Spline Jig)를 만들어 봅니다. 제목에도 쓰여있지만 테이블쏘 썰매 방식과 움직이는 기능은 동일하게 제작이 됩니다. 우선 11t 합판을 붙여서 22t로 만들고 만들고자 하는 규격으로 3파트로 구분합니다. 바닥은 11t 합판 그대로 쓰면 됩니다. 1차로 목공 본드로 붙이고 타카로 고정합니다. 다시는 분해하지 않으리라 다짐과 다짐을 하면서 피스로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썰매의 레일 역할을 해줄 부분을 정교하게 만들어 줍니다. 제 영상에서 순서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레일 붙이기 전에 톱날에 가까운 바닥 합판 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먼저 재단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 에어 타카로 타카타카!! 하면서 레일을 고정해 줍..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테이블쏘 사용하면서 지나쳤던 부분이 생각나 이렇게 글로 끄적여 보면서 짧은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BOSCH GTS 10XC 테이블쏘 사용하면서 어느순간 톱날이 올라가지 않는 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https://youtu.be/GfLRCgRX8Hc "너랑 나랑 오늘 누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자칫 내부에 있는 부속이 파손이 될 수 있습니다. 부속이 파손된 상태가 아니라면 톱날이 올라가지 않는 문제는 딱! 2가지 입니다. 첫째, 톱날을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관여하는 기어 부분에 톱밥이 많이 껴여있을 때 입니다. 둘째, 얇게 켜는 작업을 하면서 쪼가리들이 톱날 주변의 부속에 끼여있을 때 입니다. 가장먼저 테이블쏘를 천하장사의 마음가짐으로 가볍..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작업실에 잠깐 들릴 일이 있어서 갔다가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합판 재단 작업만 좀 해 두었습니다. 사실, 영상 촬영과 재단 작업을 반복하면서 집중이 잘 안 되는 부분들이 있고, 퇴근하고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만 작업하기에 급급하게 할 때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실수들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큰 덩어리만 재단하고 그 이후에 결합과 사용기 등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원하는 규격에 맞춰 45도에 정확하게 재단된 합판을 준비해 놓은 상태입니다. 재단을 깔끔하게 해도 모서리 부분은 거칠기도 하고 날카롭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테이블쏘 조기대에 슬라이딩으로 스플라인 지그의 역할과 테논 지그의 역할을 하는 툴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틀은 재단이 완료되..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작업실에 갈까말까 하는 나약한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12월이 되어 길에 눈이 쌓이기 전에 계획했던 일들을 빠르게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목재를 얇게, 안전하게 켤 수 있는 'Thin Rip Jig' 를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업하기에 앞서 대략적인 모델링을 해보고 감각적으로 초안을 작업합니다. 철제 수납장을 구매하고 바퀴는 쓸 일이없어서 방치해 놓고 있다가 이번 ‘Thin Rip Jig’ 에 활용해 보았습니다. 자~! 그럼 결과물 한번 보시죠! Let's Go! 뭔가 그럴듯한 모양이 나왔습니다. 목재를 얇게 켬과 동시에 지지해 주는 손의 안전을 생각하는 테이블쏘 악세서리가 되었습니다. 얇게 켠다고 생각하니 당구가 떠올라 쿠드롱의 상남자스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