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실제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역할을 하는 스플라인 지그(Spline Jig)를 만들어 봅니다.
제목에도 쓰여있지만 테이블쏘 썰매 방식과 움직이는 기능은 동일하게 제작이 됩니다.
우선 11t 합판을 붙여서 22t로 만들고 만들고자 하는 규격으로 3파트로 구분합니다.
바닥은 11t 합판 그대로 쓰면 됩니다. 1차로 목공 본드로 붙이고 타카로 고정합니다.
다시는 분해하지 않으리라 다짐과 다짐을 하면서 피스로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썰매의 레일 역할을 해줄 부분을 정교하게 만들어 줍니다.
제 영상에서 순서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레일 붙이기 전에 톱날에 가까운 바닥 합판 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먼저 재단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 에어 타카로 타카타카!! 하면서 레일을 고정해 줍니다.
결과물을 아무런 각재로 시험해 보았습니다. 톱날이 좋아서 그런지 아주 잘 밀립니다.
아래의 이미지처럼 각재를 45도로 쉽게 재단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클램프로 잡아두기는 하지만,
옆에 직각의 합판을 대주었기 때문에 손 힘으로도 충분히 재단이 가능합니다.
좀 더 두꺼운 자재를 재단합니다. 역시나 클램프로 안 잡아줘도 잘 잘립니다.
가장 중요한 게 45도로 잘 잘렸는지 확인 들어갑니다.
이야아아아아호~!! 퍼펙트!
스플라인 지그 (Spline Jig)의 역할은 홈을 파주는 역할을 해주면서 사이에 얇은 자재를 끼우는 방식으로 고정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개의 각재를 재단하고 동일한 위치에 홈을 내주고 결합을 해주면 모든 일처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도 손으로만 잡아줘도 충분합니다.
테이블쏘의 높이 조절로 어드 정도의 홈을 팔 것인지는 끼울 자재의 폭을 1/2로 측정하여 홈을 파주면 됩니다.
물론, 고급자 및 전문가 분들에 비해서는 한참 부족한 실력이지만 저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쏘는 80mm 정도의 높이로 가능하니 너무 두꺼운 자재 또는 짧은 자재는 조심히 재단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클램프를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https://youtu.be/Cnx-LqtkEI4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취목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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