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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취미생활이 이루어지는 작업실 바닥에 물이 찼다는 건물주님의 호출로
퇴근 후에 시속 80Km의 거침없는 질주로 잽싸게 작업실로 향합니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명언을 되새기며 작업실 후문으로 향합니다.
거침없이 쏟아진 폭우로 인해 감나무의 낙엽과 자잘한 흙들이 배수구를 막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철사를 감아 배수구에 슬쩍 넣어놔서 많은 낙엽이 들어가지는 않고 걸러지지만,
진흙과 같이 뭉쳐진 흙들이 빗물을 막아 놓는게 문제였습니다.
빗물이 작업실 내부로 들어오더라도 빠져나갈 곳은 많고,
장비도 바닥에 널려있는 게 없어서 딱히 피해본 사항은 없습니다.
오히려 시멘트 바닥 청소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배수구에 끼워놓은 굵은 철사 뭉치를 드러내어 낙엽과 진흙들을 말끔히 청소해 줍니다.
처음 작업실을 지을 때 최대한 공간을 확보하려고 배수구를 문 아래어 위치하고
추가적인 보강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주기적으로 감나무잎이나 배수구를 막는 파렴치한 녀석들을 청소해 주어야겠습니다.
가을이 문제네요^^
말끔해진 작업실 후문의 공간을 감상하며 짧은 작업이어지만,
날씨가 습해서 오랫만에 땀이란 걸 흘려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장마 피해 최소화하시고 건강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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