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뒷바퀴에서 "쌕쌕!!", "찌윽찌윽", "째액째애액", "찌억찌억" 표현하기 힘든 소리가 났습니다. 당장에 정비소를 갈 수는 없었고, 다음날 카센터에 방문을 합니다. 차체를 띄워서 바퀴를 굴려보니 운전석 뒷바퀴가 무척 뻑뻑했습니다. 저속에서 차 떨림이 느껴졌던 게 이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바퀴중에 하나만 제대로 굴러가지 않으니... 어이구... 라이닝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안쪽... 바깥쪽... 두께 상태... 처참하게 갈렸네요... 캘리퍼까지 교체합니다. 그럼 왜 라이닝(브레이크 패드)만 갈면 되지, 캘리퍼까지 교환을 했느냐? 이유는 운전석 뒷바퀴 한쪽만 마모가 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또 궁금해하실 게 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