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뒷바퀴에서
"쌕쌕!!", "찌윽찌윽", "째액째애액", "찌억찌억" 표현하기 힘든 소리가 났습니다.
당장에 정비소를 갈 수는 없었고, 다음날 카센터에 방문을 합니다.
차체를 띄워서 바퀴를 굴려보니 운전석 뒷바퀴가 무척 뻑뻑했습니다.
저속에서 차 떨림이 느껴졌던 게 이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바퀴중에 하나만 제대로 굴러가지 않으니... 어이구...
라이닝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안쪽...
바깥쪽...
두께 상태... 처참하게 갈렸네요...
캘리퍼까지 교체합니다.
그럼 왜 라이닝(브레이크 패드)만 갈면 되지, 캘리퍼까지 교환을 했느냐?
이유는 운전석 뒷바퀴 한쪽만 마모가 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서 또 궁금해하실 게 휠 벨런스 또는 휠 얼라이먼트를 하면 되지 않느냐 하실 텐데,
타이어 교체하고 얼라이먼트를 한번 했었는데 오히려 차체에서 찌그덕하는 소리가 더 나게 되어서 “이건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구나”라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캘리퍼는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하게 됩니다
라이닝(브레이크 패드)은 이전에 같은 문제로 교체했을 때 많이 남아 있어서 킵 했던 거 사용합니다.
라이닝(브레이크 패드)과 캘리퍼 교체로 ‘찌르르르~’ 하는 소음은 없어졌지만,
주기적으로 라이닝(브레이크 패드) 마모 상태를 확인하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부품값과 공임비는 들었지만, 이전에 잃어버렸던 에어캡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게
참 웃픈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같은 증상이라고 꼭! 캘리퍼 까지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 또한 경험을 하는 중입니다^^
'Repai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금호 타이어(205/65R16 95H) 교체 & 새차하기! (0) | 2021.12.05 |
---|---|
[차량 소음] 사이드 미러 소음과 오작동을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기!! 이야~! (0) | 2021.09.21 |
집에서 엔진오일 및 필터류 교체 하기이이이!! (0) | 2021.09.02 |
자동차 브레이크 등 교체하기! (0) | 2021.08.31 |
운전석 뒷쪽에서 뚝 뚝 or 딱 딱 or 뜩 뜩 or 꾹 꾹 소리... (0) | 2021.07.26 |
제닉스 AKRACING ONYX 게이밍 체어 하부시트 교체 (0) | 2021.07.26 |
에어 오일교환기를 사용하여 ZIC DOT4 브레이크액 교체하기! 그리고 오일캡 분실... ... (0) | 202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