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게

최근 안 써본 제품들에 눈이가서 몇가지 제품을 소소하게 구매해 봅니다 제품 써 보고 좋으면 후에 추가 구매하려고 합니다 본덱스 퀵드라잉 바니쉬 (반광) 무광 사려니 조금 밋밋해 보일 것 같고 너무 광나면 촌스러워 보일까봐 반광으로 삽니다 실제로 한 번 써봤는데 퀵드라잉은 퀵드라잉 입니다 무척 빨리 건조됩니다 반광을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표면 느낌과 질감이 더 고급지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목재용 오일과 왁스 입니다 아직 사용 전 이지만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콘크리트용 비트도 있고 16mm의 희한하게 생긴 목공용 비트도 있습니다 혹시나 모를 비상 상황을 대비한 비트들을 구매해 봤습니다 보링비트는 사이즈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세트로 구매합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

요우우~! 필요해서라기 보단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라는 의문에서 테이블쏘 썰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왕 만드는거 그럴듯하게 제작했습니다. 일부러 트랙을 사기에는 비용이 싼편이 아니라서 행잉 액자로 쓰는 트랙을 활용했습니다. https://youtu.be/dqDj_Dgg90c 목재를 원하는 폭에 맞춰 집성을 한 과정입니다. 이후, 다음 작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youtu.be/_AYNaZAGWcc 아직 마땅한 계획이 없어서 써보진 않았습니다 실제 사용하기 앞서 표면에 후가공 작업(샌딩+왁스)을 좀 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철제로 제작 된 작업 다이 표면리이 울퉁불퉁 지저분해서 비가 쏟아지기 전에 코팅 합판 사서 시공 하였습니다 https://youtu.be/2D61wxNh8ow 작업실이 좁아서 테이블쏘로는 4x8 (1220×2440) 규격 재단이 쉽지않아 원형톱으로 작업하였습니다 길고, 짧은 가이드 2개를 만들어서 쓰는 게 있어서 이번에 효과를 제대로 봤네요.^^ 원형톱, 각도 절단기, 테이블쏘 다들 각자의 역할이 있는 듯 합니다~!

역시 오늘도 오셨군요~ 실루엣만으로도 알겠네요 ㅎㅎ 장마 시작이라는데 여기서 장마 기간 잘 보내렴~

참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며칠만에 작업실 왔습니다 그런데 작업실 콘테이너 위에 자리 잡은 새끼 제비들이 안 보길래... 다 날아갔나보다 하고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에 "푸드덕,푸드럭"하는 소리와 함께 제비 두 마리가 작업실 안을 왔다갔다 하네요 그 중 한마리는 밖으로 나가고 나머지 한마리는 제가 작업하는 내내 저기에 앉아 있었답니다. 무려... 2시간동안... "얘는 무슨 생각 하는 걸까요?" "제가 뭐 잘못한 게 있나요?" 아무쪼록 잘 커서 보니까 반갑기는 하네요^^ 내일 작업실 갈 일이 있는데 또 찾아와줬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문틀이 없는 입구에 태고합판으로 문틀을 만들고 문풍지로 마감해주었습니다 "훗! 모기녀석들 당황했겠군ㅎㅎ" 이야~! 한 것도 없는데 뭔가 뿌듯한 하루였네요^^

두 가지 색상의 레진으로 '티 테이블' 보수가 완료 되었습니드아~ 바니쉬 작업까지 완료되어 고객(부모님)님께 전달 되었답니다 작품명 "우주의 기운을 담아~" 크으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컬러감도 다르게 보인답니다^^ 좀 ... 촌스럽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