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아파트의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던 거실과 안방 화장실 환풍기가 숨을 헐 떡 헐 떡 거리더니, 드디어 사망하였습니다.
기존 달려있던 제품은 '동우 도리도리'라는 이름의 'DWV-10DRB' 입니다.
새로 산 제품도 동일한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더 좋은 제품들 많은데 왜 이 제품으로 샀다고 하신다면,
첫째는 기존 타공 된 부분을 그대로 사용해서 천장에 추가로 구멍내는 걸 원치 않았고,
둘 째는 가격이 타사 대비 월등히 저렴해서입니다.
칭찬이 자자한 제품은 3~4만원 이상이고, DWV-10DRB는 6,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3343509559/share
프로펠러가 반짝반짝거리니까 힘차게 돌아줄 것만 같습니다.
거실과 안방 욕실 둘 다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여분 1개를 제외하고 2개를 풀어헤쳐줍니다.
반짝반짝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만 같습니다.
작업 전에 차단기는 내려주시고 스마트폰 플래시나 일반 후레시 같은 조명을 준비합니다.
저는 퇴근하고 돌아와서 작업했기에 꼭! 필요했습니다. ㅎㅎㅎㅎ
설치되어있던 환풍기는 커버 제거 후에 피스 4개만 풀면 됩니다.
하지만, 연결된 전기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잡아당기시면 안 됩니다.
이유는 연결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알아야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00mm의 구멍으로는 제대로 전선을 볼 수가 없습니다.
편하게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환풍기에서 다 하려고 하는 것보다 천장의 파트를 잘 확인해 보시면 들어 올릴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을 들어 올리고 머리로 받쳐놓고 배선 작업과 호스 연결을 마무리하시면 완벽한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교체한 제품은 모터의 힘이 엄청나게 센 제품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켜놓지 않아도 내부에 있는 호스에서 어느정도 환풍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처음 교체를 하였으니, 여기에 사는 동안은 멈추거나 고장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분도 하나 있으니, 더욱 안심이 됩니다.
좀더 완벽하게 하고자 한다면 전기선 연결 커넥터 같은게 집에 있으면 집 안에서 일어나는 전기 문제를 여러모로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현명하게 소비한 삶을 지향하시고 안전하게 시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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