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게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아파트의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던 거실과 안방 화장실 환풍기가 숨을 헐 떡 헐 떡 거리더니, 드디어 사망하였습니다. 기존 달려있던 제품은 '동우 도리도리'라는 이름의 'DWV-10DRB' 입니다. 새로 산 제품도 동일한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더 좋은 제품들 많은데 왜 이 제품으로 샀다고 하신다면, 첫째는 기존 타공 된 부분을 그대로 사용해서 천장에 추가로 구멍내는 걸 원치 않았고, 둘 째는 가격이 타사 대비 월등히 저렴해서입니다. 칭찬이 자자한 제품은 3~4만원 이상이고, DWV-10DRB는 6,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3343509559/share [11번가] DWV-10DRB 환풍기 욕실 화장실 동우 ..

내 생에 무언가에 사전예약을 한다는 건 생각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번 처음으로 아이폰 14 pro max 1차 사전예약에 당당히 참가해 보았습니다. 계획했던 대로 #아이폰 14 프로맥스 #스페이스 블랙 #512GB 구매를 위해서 신한카드 할인 혜택이 있는 쿠팡과 할인 따위는 없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공홈), 두 가지만 노려서 수강 신청하듯 당찬 자세로 임했습니다. "쿠팡이 안되면 바로 공홈!!!!" 역시나, 카드 할인 혜택이 있어서 그런지 쿠팡, 11번가, G마켓 등은 접속자가 많아 결재 진행하기 전까지 계속 서버 오류가 뜨는 현상이 생깁니다. 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쿠팡이 접속 오류 뜨자마자 바로 공홈으로 결재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는 그나마 한 두 번의 오류 외에는 결재까지 스무스하..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아주 가끔 입는 흰옷들이 누렇게 변해버려서 집에서 말고는 입기가 꺼려집니다. 하나씩 모아보니 생각보다 흰옷들이 많네요^^;; 잡지식을 총동원하여 사용 기한이 지난 과산화수소수를 알뜰히 그리고 유용하게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하나하나 펼쳐 보니 더욱 심각한 상태의 옷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특히나 목 주변이 더더 더욱 심각합니다. 사용 기한 지난 과산화수소수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루세제를 감각적으로 준비합니다. 옷 양에 따라서 비율은 제각각 이겠지만, 대충 감으로 넣습니다. 그리고 샤워기의 따뜻한 물과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적당히 섞어서 만질 수는 있는 뜨거운 상태로 섞어줍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누런 느낌으로 변합니다. 세탁할 옷의 양이 넘쳐흐르..

사용하는 의자의 등받이가 더 이상 똑바로 서지 않아서 버리려고 하다가 저는 부르주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의자를 하나하나 분해해 보니, 등받이를 고정시키는 플레이트가 종이처럼 찍어졌습니다.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휘다가 결국은 찢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는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수를 진행해 봅니다. 생각보다 의자의 구조가 쉽게 되어 있어서 플레이트와 유압(?) 부분만 떼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은 분해가 안됩니다..^^;;) 마음 같이 서는 그냥 새 거를 사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스스로 배운 용접기술을 여기에 적용해 보도록 합니다. 아무리 형태가 변했더라도 기본적인 형태는 나와야 용접이 되기 때문..

5년여 만에 스마트폰을 바꿔보려 합니다. 8월 10일 발표하고 지금은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폴드 4와 플립 4도 대상이었지만, 플립의 큐티함과 폴드의 웅장함은 있었지만, 현재 갤럭시 S8을 사용하면서 기기변경했을 때, 뭔가 큰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폴더블 폰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음을 유튜브와 여러 기종을 비교해 보면서 느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지금 쓰고 있는 바형의 S8이 사용 편의성에서 불편함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익숨함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카메라의 성능입니다. 폴드 4와 플립 4를 초광각, 광각, 망원 카메라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박한 것을 만드는 저의 작업실에 쓸데없이 큰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바이스가 달린 직사각형의 작업 테이블입니다. 처음 작업실을 만들 때에 나름 튼튼하게 보수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용하는 과정에서 삐걱거리거나 바이스가 흔들리는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공간도 비좁은데 이렇게 큰 사이즈의 테이블은 저에게 사치라고 생각하여, 작지만, 튼튼한 사이즈로 리폼을 해보도록 합니다. 작업 과정은 기존 피스를 모두 제거해서 분리해 주고, 원형톱으로 필요한 사이즈마다 정확하게 재단해서 기본 골격을 잡아줍니다. 테이블의 사이즈는 정사각형의 모양에 가까운 900X900의 프레임으로 맞췄습니다. 가운데에 더 보완해주지 않아도 충분히 튼튼합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나름 꼼꼼하게 작업을 했는데, 사이즈는 딱! 마음에 들게 ..

저의 소중한 허리와 엉덩이를 위한 제품을 선물받아서 그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간략하게 전해 드립니다. 커블 체어는 기본 모델과 와이더 모델이 있습니다. 와이더가 더 사이즈가 크고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더 강합니다. 기본 모델의 인기와 더불어 손연재의 광고로 더 많이 알고 계시는 제품입니다. 처음에 운전석에도 사용해 보고 사무실 의자에도 놓고 사용해 보았지만, 굽은 자세의 허리를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허리 쿠션의 기능이 약해서 딱딱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은 차량 뒷좌석으로 쫒아냈습니다. 다음은 최근에 엉덩이 보호를 위해 홈쇼핑에서 충동구매하셨다는 분이 선물해 주신 밸런스온 베타젤 방석 입니다. 브랜드도 처음들어보고 제품 이름도 생소하지만, 광고 모델이 강호동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