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게

10년식의 오래된 차량의 관리에 진심인 서민 ‘아모게’ 입니다. 올 겨울에 유독 거슬리는 소리가 있어서 비용 저렴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증상은 방지턱이나 바닥이 고르지 않은 도로를 이동할 때, 차량 하부에서 살벌한 찌그덕 소리가 납니다. 예) 삐걱?? 찌걱?? 찌구더더으거억!? 그리하여, 많은 지식인들의 추천으로 아래에 보이는 현대 이형제라는 제품을 몇 개 사보았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1,800원으로 무척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과감하게 4개를 샀습니다. MSDS를 보면 몸에는 좋지 않은 물질이기 때문에 마스크와 보안경은 꼭!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최근에 만든 신상 카램프를 사용하여 앞바퀴를 거침없이 올려줍니다. (평생 써도 될 만큼 튼튼한 카램프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 고무라고 생각..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 아침 시동 거는 데에 문제가 있어서 운전석의 퓨즈(휴즈)박스에 연결된 블랙박스 선을 제대로 다시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사용하는 블랙박스는 아이클론 리드아이 제품입니다. 배선의 종류는 3가닥이 있습니다. 빨간색 = 상시전원 = BAT (시동을 꺼도 켜지는 장치 부분을 말합니다.) 예) 실내등, 운전선 전동시트 등... 직접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노란색 = ACC = 키온선 (시동을 걸거나 ACC 단계에서 작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 시가 라이타, 선루프, 오디오 등... 이것도 직접 해보시는 게 이해가 더 빠릅니다. 검은색은 차량에 직접 물리는 - (마이너스) 접지선입니다. (제조사마다 상시선(빨간색)과 ACC(노란색) 배선 색은 다를 수 있으니, 직접 보시고 상황에 맞게..

차량 배터리를 교체했는데도 아침마다 방전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며칠 동안 불안에 떨며 지낸 서민 '아모게' 입니다. 12월 중순부터 매일 아침 출근 때에 배터리 방전이 되었고, 배터리 교체할 때가 되었나 보다 하고, 9만 5천 원의 저렴하지 않은 비용으로 카센터에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하고 나서 이제는 배터리 방전으로부터 해방이 되었나 싶었는데, 다음날 아침에도 방전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휴대용 점프 스타터를 가지고 있어서 아침마다 보닛을 열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원인을 찾아보려 애써봅니다. 늘 아침에 방전이 되었고, 퇴근시간에는 시동이 잘 걸렸습니다. (충전된 배터리가 퇴근까지는 버텨주었다???) 또한, 아침에 ACC 대기 ..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가 사용하는 작업실의 부족한 점들을 조금씩 보완해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우선, 3상/3마력 집진기를 220V로 만들기 위해서 구입한 위상 변환기(MY-PS-3)를 작업실 차단기 박스로 사용했던 케이스에 쏘오~옥! 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보도록 합니다.. 3상 3마력 모터를 220v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https://knowledgecafeyo.tistory.com/258 3마력 삼상 집진기 380V에서 220V 결선과 단상 변환기 장착!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작년 가을 즈음에 산업용 집진기 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 3마력의 강력한 삼상의 집진기입니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미 청소기로 싸이클론 집진기 kno..

오래된 LPG 차량 소모품 교체에 진심인 서민 '아모게' 입니다. 차량의 소모품인 엔진오일은 몇 년 전부터 굳이 카센터에서 갈 필요 없이 집에서 교체하고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갈면 기본적으로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 필터를 갈아줍니다. 에어컨 필터를 제외한 3가지의 소모품은 세트로 해서 25,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즉, 엔진오일 25,900원에 교체한다는 얘기지요~^^ 엔진오일을 빼거나 오일필터 교체의 경우는 차량의 아래에서 해야 하는 일이라서 어느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작업자가 힘이 듭니다. 그리하여, 카램프라고 불리는 제품을 사기에는 아깝고, 나무로 직접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맨 왼쪽이 시중에 파는 제품이고, 계절 따라서 변형이나 내구성이 의심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차량정비..

안녕하세요! 단감은 잘 먹지만 홍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식王', '아모게'입니다. 작년 이맘 때에도 이렇게 쌓여있던 낙엽들을 정리했던 기억을 생각하니, 이제는 매년 행사같은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낙엽치우기는 이렇게 눈 오기전에 바싹 말라있을 때, 청소해야 재맛입니다. 더 떨어질 낙엽도 없기 때문에 12월을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고 낙엽치우기에 돌입합니다. 이곳은 저의 작업실 뒷문으로 나오면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작업실로 바람이 잘 통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환기겸 문을 열어놓으면 낙엽들이 작업실 안으로 들어옵니다...(용서할 수 없어~!!) 제가 살아온 삶보다 더 오래된 두툼한 감나무를 베어버릴 수는 없고, 매년 이렇게 청소해주면서 키우는 염소들의 겨울 먹거리를 만들어줘야겠습니다. 내년을 ..

안녕하세요! 약품으로 녹 제거하려다 망한 '녹 사냥꾼' '아모게'입니다. 가장 최근영상에서 녹 제거하는 데에 사용한 제품과 유의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유의사항을 떠나서 사용하는 기기의 녹 제거를 위해 아래의 제품을 사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처음 사용하고나서는 녹이 없어져서 나름 좋게 평가하려고 했는데, 며칠이 지나니 부식이 전체적으로 일어나게 되어서 이게 무슨일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판매처에서는 녹 제거후에 물 세척하라고 되어있어서 2차로 녹 제거 작업에는 꼼꼼하게 물세척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마찬가지로 며칠 지나고나니 동일하게 녹이 다시 올라옵니다... 더이상의 녹제거는 무의미함을 느끼게 합니다.. 녹 제거할 때 사용하는 사용하는 브러쉬로 녹을 최대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