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식의 오래된 차량의 관리에 진심인 서민 ‘아모게’ 입니다.
올 겨울에 유독 거슬리는 소리가 있어서 비용 저렴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증상은 방지턱이나 바닥이 고르지 않은 도로를 이동할 때,
차량 하부에서 살벌한 찌그덕 소리가 납니다.
예) 삐걱?? 찌걱?? 찌구더더으거억!?
그리하여,
많은 지식인들의 추천으로 아래에 보이는 현대 이형제라는 제품을 몇 개 사보았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1,800원으로 무척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과감하게 4개를 샀습니다.
MSDS를 보면 몸에는 좋지 않은 물질이기 때문에
마스크와 보안경은 꼭! 착용하고 작업해야 합니다.
최근에 만든 신상 카램프를 사용하여 앞바퀴를 거침없이 올려줍니다.
(평생 써도 될 만큼 튼튼한 카램프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 고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과감하게 분사해 줍니다.
스며드는 시간을 고려하여, 2~3회 정도 나눠서 뿌려줍니다.
뒷바퀴도 동일하게 카램프로 띄우고, 분사할 대상을 확인합니다.
하부를 관찰하다 보니, 앞쪽보다 뒤쪽에 녹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차량의 소음에 영향을 줄 것 같은 부분들을 세심하게 뿌려줍니다.
뒤쪽도 마찬가지로 스며드는 시간을 고려해서 2~3회 나눠서 분사합니다.
뿌리다 보니 욕심이 과해져서 사방팔방 다 뿌렸네요^^;;;
얻은 지식으로 배기관에는 뿌리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말을 참 잘 듣기 때문에 뿌리지 않았습니다.
다 뿌리고 나니, 하부새 차를 한 것처럼
녹도 덜 보이고 깔끔해졌습니다..
카램프에서 내리고 시운전을 해보니,
방지턱을 넘을 때의 소음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정비소에서 부싱과 같은 소모품 교체하면 돈이 꽤 들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간단히 해결하니 마음속 응어리가 싸~악! 없어졌습니다.
엔진오일 교체하거나 겨울 오기 전에 한 번씩 뿌려주면
차량의 찌그덕 소음과는 빠빠이 입니다.
https://youtu.be/abt02fyvQ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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