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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기다리고 기다리던 낙엽청소

아모게 2022. 12.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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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감은 잘 먹지만 홍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식王',
'아모게'입니다.

작년 이맘 때에도 이렇게 쌓여있던 낙엽들을 정리했던 기억을 생각하니, 이제는 매년 행사같은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낙엽치우기는 이렇게 눈 오기전에 바싹 말라있을 때,
청소해야 재맛입니다.
더 떨어질 낙엽도 없기 때문에 12월을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고 낙엽치우기에 돌입합니다.

매년 감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들


이곳은 저의 작업실 뒷문으로 나오면 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작업실로 바람이 잘 통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환기겸 문을 열어놓으면 낙엽들이 작업실 안으로 들어옵니다...(용서할 수 없어~!!)

제가 살아온 삶보다 더 오래된 두툼한 감나무를 베어버릴 수는 없고, 매년 이렇게 청소해주면서 키우는 염소들의 겨울 먹거리를 만들어줘야겠습니다.

감나무 낙엽 치우기 끝!


내년을 기약하며 12월을 잘 마무리하고
2023년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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