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것은 트리머, 직소기 그리고 전기 대패까지 사용 가능한 미니 테이블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품마다 끼워질 부분을 마킹하고 트리머와 직소기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각 제품들의 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뒤집게 되면 다 떨어지겠죠?
작업한 합판 두께에 비해 피스 길이가 길어서 레일이 적용되는 부분에 12t 합판을 더 보강해 줍니다
견고해진 합판 위에 레일을 피스로 단단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철물점에서 와셔, 나비너트, 볼트를 사 옵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제품을 제대로 꽉 잡아주기 위해서입니다
거치되는 제품별로 고정시켜줄 가이드를 만들어 줍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이 부분에서 제대로 제품을 잘 잡아주는지 확인해 줘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정교하게 작업을 못할뿐더러 위험해집니다
제품들은 장착하면 딱 이런 모습입니다
전기 대패의 앞부분은 지름 9mm 봉을 재단해서 넣어주니 딱 맞게 들어가고
조 깃대 고정해주는 부분을 돌려주면 더 안정적으로 장착됩니다
이제 기기가 작동해도 틀어지지 않을 튼튼한 다리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일부러 테이블 다리와 상판을 고정시키지 않았습니다
상판을 빼서 제품 거치가 편할지 뒤집어서 거치하는 게 편할지는 써 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사용할 때는 상판을 분리해서 장착하고 뒤집어서 다리에 결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요렇게 장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판과 다리를 만들었으니 집진과 정교함을 위한 조깃대를 만들어 줍니다
조깃대의 역할은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지만 트리머로 작업 시에 주변이 톱밥 천지가 됩니다
조금 더 깨끗하게 작업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치입니다
참고로 트리머 플레이트와 아크릴판 (5t) 은 결합이 아닙니다
조깃대 사용은 직각 자로 양쪽의 길이를 동일하게 맞추고 클램프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트리머로 홈파기나 모서리 정리할 때 쓰면 편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트리머 바로 옆에는 직소기입니다
직소기로 직선, 곡선 작업을 라인 따라서 편리하게 재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 깃대를 이용해서 재단도 원하는 두께로 평 재단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기 대패입니다
전기대 패는 옆에 톱밥 나오는 부분에 디렉트로 집진 호스 연결해 주면
톱밥은 안녕입니다
쓰다 보면 조금씩 틀어지거나 불편한 부분은 있을 수도 있으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 더 보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은 형태지만 나름... 훌륭한 도전이었다 생각합니다
영상 보시면 미흡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로 추가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n2IQwXOTVI&t=11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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