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CYCLES ENTRA #추억의 픽시 자전거

안녕하세요! '아모게' 입니다.

이번 주말은 이것저것 다 파는 경매장에 잠시 들러 자전거 하나를 업어왔습니다.
AGECYCLES ENTRA 처음들어보는 브랜드의 자전거입니다.
그도 그럴게 삼천리나 아렉스 자전거만 타봐서 신문물을 많이 접해보질 못했습니다.

인간미

블랙 & 화이트 컬러가 벌써부터 스마트한 남자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이곳저곳 타고 다닐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젊었을 적에는 넘어지거나 다쳐도 스윽~ 일어나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하겠지만,
이제는 다치면 회복이 더딘 게 느껴지는 연륜이 되었답니다... (한숨)

AGECYCLES ENTRA 픽시 자전거

구매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외관상 보이는 느낌도 있지만,
무게를 들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 하고
한 손가락으로도 들립니다. 그 정도로 가벼운 자전거입니다.

AGECYCLES ENTRA 픽시 자전거

곧, 봄이 오면 이 녀석과 카메라 하나 들고 꽃구경 한 번 가야겠습니다.
일단 브레이크를 앞이나 뒤에 하나 달아야 마음이 안정이 될 것 같습니다.

AGECYCLES ENTRA 픽시 자전거

가져와서 인터넷에 브랜드와 제품을 찾아보니, 40~50만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를 하네요.
제가 구입한 경매가는~~~~~~~~(두구두구두구두구~~)

6만원입니다ㅎㅎ 싸게 잘 업어왔죠?ㅎㅎ

안전하게 잘 타고 다니면서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