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양면도 안전면도기 구입과 후기
현재 '필립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끓어오르는 상남자의 심장이 날면도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양면도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안전면도기를 구입해 봅니다.
그 옛날 학창 시절 돈이 없어서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질레트 면도기로 면도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안전면도기와 거치대는 각각 선택 사항입니다 세트 NONO!!
박스를 개봉해서 꺼내보니, 양면도 날이 포함되어 있네요
총알은 5개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도루코' 양면도를 추가로 구입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안전면도기 중에서 왜 이 제품을 샀는가 물어보신다면,
미적인 외관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날 각도가 조절이 된다는 것도 장점이라 생각했습니다.
일반적인 일회용 면도기에 비해서는 묵직한 느낌이지만,
사이즈는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쪼꼬미라 귀엽네요 ㅎ
날교체는 엄지로 걸려있는 부분을 살짝 올려주면 됩니다.
기본으로 포함된 양면도를 장착해 보도록 합니다.
날이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날이 생각보다 더 얇습니다.
양면도의 타공 규격은 동일하기 때문에 원하는
브랜드의 양면도 사셔서 끼우시면 됩니다.
가까이 보지 않으면 날 끼워진 게
잘 보이지 않으니, 손 조심하세요~!
< 현실적이고 감각적인 사용 후기 >
기본적으로 인중과 턱의 부분에 깔끔히 면도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애기 살결처럼 전기면도기 보다 더 깊게 면도가 됩니다.
하지만, 날이 피부에 닿기 때문에 쓰라릴 수는 있습니다.
기초화장품은 순한 제품으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구레나룻부터 볼까지 털이 왕창 나는
전현무 같은 스타일은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면도하는 시간이 하루종일 걸릴 것 같습니다...